기아, ′더 2023 K3′와 ′더 2023 K3 GT′ 로 준중형 시장 공략 성공?

기아, '더 2023 K3'와 '더 2023 K3 GT' 로 준중형 시장 공략 성공?: 남성현 / 기사승인 : 2023-07-01 02:30:22

'더 2023 K3'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여 상품성을 높였으며, 새로운 디자인 사양을 적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신규 패키지로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되었으며,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 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가지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하여 고객이 보다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돼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기아는 같은 날에 '더 2023 K3 GT'도 함께 선보였다. '더 2023 K3 GT'는 고성능 모델로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으로 적용하여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더 2023 K3'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가 17,520,000원, 프레스티지가 20,710,000원, 시그니처가 24,490,000원으로 설정되었다. '더 2023 K3 GT'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7,240,000원이다. 모든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기아 관계자는 "K3는 준중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인 '더 2023 K3'는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