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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된 에버랜드 ‘푸바오’…국내 첫 쌍둥이 판다 탄생

박예진 / 기사승인 : 2023-07-12 1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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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여성, 아이바오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나
▶이미지=뉴스포미
▶이미지=뉴스포미

지난 11일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판다 아이바오가 2020년 푸바오를 낳은 지 3년 만에 아기 판다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TINCO)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조사한 결과 11일 아이바오는 약 11만 1,000건 검색되며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일 약 8,500건이던 검색량은 11일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보도와 함께 급증했다.

아이바오의 출산에 영향을 받아 아이바오의 첫 딸인 푸바오에 대한 관심도도 급증했다. 이전 한 달 간 1만 건을 채 넘기지 못했던 푸바오의 검색량은 아이바오의 출산과 함께 7만 8,000건까지 급증했다.

아이바오에 관심을 보인 이들의 성비를 살펴보면 △남성 15% △여성 85%로 여성이 약 5.7배 높은 검색량으로 우위를 점했다. 연령비의 경우 △10대 8% △20대 36% △30대 33% △40대 17% △50대 5%로 2030세대가 30% 넘는 수치로 큰 관심을 자랑했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아이바오의 진통 1시간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세상에 나왔다. 당시 언니는 180g, 동생은 140g으로 태어났다.

판다는 야생에 1,8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 취약종으로 지정한 희귀동물이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동 연구를 위해 선물로 보낸 판다들로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이다.

아이바오의 쌍둥이 판다 출산 소식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태어난 판다 아기들이 언니 푸바오처럼 양국 인민의 우호적 감정 증진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원한다”라고 언급하는 등 중국에서도 새로운 판다의 탄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는 판다는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분석해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에 맞춰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지난달 아이바오가 평소보다 많이 잠을 자고 잘 먹지 않는 것을 보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에버랜드 동물원은 실내에서 아이바오를 집중적으로 보살폈다. 상상 임신 사례가 많은 판다는 출산이 임박해서야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에서 돌봄을 진행한 후 공개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일반 공개 전까지 유튜브나 SNS 채널을 통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과 판다 가족의 근황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는 성체가 되는 4살에 한중 양국 협정에 따라 내년 중국에 반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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