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2.68% 내린 23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전기차(EV) 수요 둔화로 향후 2년간 예상 매출액은 줄어들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전망했다.
그러나 생산능력이 높고 수직 계열화를 이룬 이 회사의 글로벌 시장 내 가진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오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존보다 34% 내린 6625원으로 제시했으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45배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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