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이찬원이 야구 특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찬원은 26일 오후 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11회) 경기를 2년 연속 해설을 한다.
고향인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이찬원은 가수 데뷔 후에도 각종 방송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단순한 팬이 아닌 전문가다운 포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흐름을 읽는 분석력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양준혁 감독·최준석 코치의 ‘양신팀’과 이종범 감독·마해영 코치가 이끄는 ‘종범신’이 경기를 펼친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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