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 현재 6.52%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하향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주요 고객사의 테슬라에 대한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내년 양극재 출하량이 올해보다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판가가 올해보다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자산 부담으로 수익성은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이 회사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지난해 2660억 원 대비 86%가량 감소한 37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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