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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 '氣 업'…젊은 오너 전진배치 책임경영 힘 실린다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6 1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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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3·4세들 경영 전면에…사업 지속.혁신 박차
좌측부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GS건설 신임 CEO 허윤홍 사장, 구동휘 LS MnM 최고운영책임자의 모습. 사진=각사 제공
좌측부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GS건설 신임 CEO 허윤홍 사장, 구동휘 LS MnM 최고운영책임자의 모습. 사진=각사 제공

[CWN 최준규 기자] 대기업들의 연말 인사에서 세대교체와 오너 경영체제 굳히기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영 환경속에서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혁신을 위해 오너 3·4세를 전진 배치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우선 SK그룹은 7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지동섭 SK온 대표를 교체하는 인사를 내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60대 경영진 퇴진과 신상필벌 원칙을 확고히 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사업 구조를 비정유로 확장했고 다양한 장을 주도했지만 세대교체는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지동섭 대표는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묻고 새 리더십을 앞세워 내년도 사업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SK그룹은 2인자로 일컫는 수펙스 의장 자리에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앉혀 오너 일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실시한 주요 기업들의 인사는 세대교체와 오너 3·4세가 뚜렷한 양상을 보였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지난달 2021년 10월 사장에 오른 지 2년 1개월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와함께 GS그룹은 오너 일가 4세를 전면에 세워 그룹 쇄신과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이번 인사에서 허윤홍 사장은 GS건설, 허철홍 부사장은 GS엠비즈의 대표로,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은 GS리테일 경영전략SU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허주홍 GS칼텍스 상무와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는 각각 전무로 올라갔다.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 장남인 구동휘 부사장은 LS일렉트릭 대표에서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옮겼고 OCI 창업주 고(故) 이회림 회장의 손자인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올라섰다.

또 올 연말 인사에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장남 김건호 경영총괄사무는 삼양그룹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의 사장으로 새로 선임됐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 3·4세를 전진 배치하고 세대교체를 하는 기업들이 속속 늘고 있는데 이는 지속 성장과 미래 사업 개척,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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