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2.41% 오른 8만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벤테그라’의 급여 의약품 목록(처방집)에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와 보험사가 다양한 보험사로부터 약제비 관리를 위탁받아 의약품 목록을 선별·유지하고 약제비 청구에 대한 심사와 지급 등을 담당한다. 따라서 주요 PBM과 보험사의 처방집에 많이 등재될수록 환자에게 사용될 확률이 커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999년 12월 설립돼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인플릭시맙(램시마), 리툭시맙(트룩시마), 트라스투주맙(허주마) 등이다.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해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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