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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병원업계 유일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3 1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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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상’도 수상
‘간호사 유연 근무제’, ‘마음건강검사’…직원 행복 위한 제도 시행
임직원 기부금 조성 및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친화활동 추진
건강친화기업 인증 수상. 사진=삼성서울병원
건강친화기업 인증 수상. 사진=삼성서울병원

[CWN 이성호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2023년 건강친화인증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7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병원업계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2022년부터 실시된 ‘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을 선정한다.

최근 3년간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근로자 건강과 관련된 기업 활동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증이 부여됐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 중 보건의료업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ESG와 연계하여 건강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ESG 위원회 발족 ▲‘간호사 유연 근무제’ 도입 ▲전직원 대상 마음건강검사 ▲임직원 기부금 조성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사무실 공기질 측정 등 제도적 관리를 통해 다방면으로 건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 도입한 ‘간호사 유연 근무제’는 실제 효과가 입증되며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의 기초가 되었다.

이를 포함한 교대간호사 대상의 ‘생애주기적 동기 부여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제도로 주목을 받았다.

퇴직률이 높은 3~10년차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나이트 근무일수 축소, 직무순환 활성화, 리프레시휴직 등 건강.쉼.균형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주목을 받았다.

2014년부터 시행하여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BlueID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3가지 후원분야인 치료비 지원, 의료봉사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연구와 의료환경 개선 지원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기부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임직원 3,350여명이 기부금 총 23억 7,800만원을 모았으며,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비롯하여 항암치료환자 응원키트 제작, 지역사회 감염예방교육 지원, 신생아중환자실 미숙아젖병 구입, 삼성 CSR 활동 등의 사업에 쓰여지고 있다.

2021년부터는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매주 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체크체크 챌린지’는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본인 건강을 ‘체크’ 하고 꾸준히 건강한 운동을 ‘챌린지’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전 퀴즈와 단체전 운동으로 구성되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우리 병원은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병원을 구성하는 직원들부터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건강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고민해온 그간의 노력이, 이번 인증 획득 함께 한국건강증진원장 표창 수상으로 공인받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KSI)'와 '지속가능성보고서(KRCA)'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병원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음으로써 ESG를 선도하는 병원의 위상을 다졌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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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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