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손태한 인턴기자]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8일 프랑수아 자코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한·불 재계위원회 위원장이자 에어리퀴드 대표가 이끄는 기업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국내지사 대표들과 함께 수소, 우주분야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엔 이번 방한에 동행한 록스알렉스(투자) 대표, 토탈에너지(에너지) 선임부사장, 파이브스(기계) 일본 대표와 국내지사로 있는 에어버스코리아(우주항공), 탈레스코리아(우주항공), 에어리퀴드코리아(수소) 각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과기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국가들과 연대해서 과학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 모빌리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에어리퀴드 등과 양국의 수소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과기부는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한·불 우주포럼’을 통해 현재 설립준비중인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강국인 프랑스와 우리나라 간 발사체·위성·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도 했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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