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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 ‘기부 페어’ 참여로 재능과 함께 233억 기부

지난 / 기사승인 : 2024-01-09 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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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 불황에도 임직원 70% 참여해 올해 233억원 기부 약정
이웃과 경험·지식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에도 임직원 참여 활발
삼성드림클래스 재능 기부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김수진 간호사(사진 중앙)가 경기 일산동중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삼성드림클래스 재능 기부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김수진 간호사(사진 중앙)가 경기 일산동중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CWN 지난 기자]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올해도 '기부페어'를 통해 233억원이 넘는 기부 약정을 했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올해 기부금을 내거나, 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에 참여해 약 233억원의 기부 약정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 주요 관계사들은 지난해 11월15일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정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연말까지 삼성 CSR 코너에 들어가 본인이 어떤 CSR 프로그램에 기부할지 선택하고, 원하는 기부 금액을 약정했다. 약정한 금액은 올해 매월 급여에서 임직원이 선택한 CSR 프로그램에 자동 기부된다.

매년 기부 약정에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 수는 전 관계사 재직 인원의 약 70%에 달한다. 지난해는 임직원의 약 70%가 기부 페어에 참여해 올해 약 233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CSR 사업별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에 약정액이 가장 많이 몰렸다. 이어 대학생 멘토들이 중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드림클래스 사업과 사이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CSR 사업인 푸른코끼리 순으로 약정액이 많았다.

희망디딤돌 사업과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사업에 각각 5만원씩 매월 15만원을 기부하는 김도원 삼성생명 프로는 “나의 작은 기부가 힘든 이웃들에게는 역경을 이겨낼 힘을 주고, 더 많은 동료 임직원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연말 기부 페어를 통해 금전적 기부는 물론, CSR 사업에 직접 참여해 임직원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도 약정했다.

삼성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는 ▲CSR 수혜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진로·직업 등을 상담해주는 재능 멘토링 ▲강사로 나서 수혜자들의 학습을 돕는 학습 멘토링 ▲CSR 행사에 진행요원·홍보대사로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나뉜다.

삼성은 재능 기부를 신청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봉사 경험, 동기를 평가해 기부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삼성 관계사들에서 재능 기부자로 선발돼 활동한 임직원은 총 600여명이다.

지난해 희망디딤돌 재능 기부에 참여한 조건영 삼성전자 프로는 “사내에서 ‘코칭’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것을 계기로 희망디딤돌 멘토링에도 참여했고 멘토링을 통해 자립준비 청년과 교감하며 자신감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한 외부 코칭 활동 등 봉사를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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