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3.00%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증권가는 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정기 변경을 앞두고 한진칼이 신규 편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작년 11월 신규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대해서는 편입이 확정적이라는 의견과 통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수 의견이 서로 갈리고 있다.
MSCI 한국지수의 시총 평가 기준 액수를 3조2000억원 수준으로 증권가는 추정하고 있다. 내달 반기리뷰에서는 기준점의 1.5배 이상이 신규편입 조건이다.
이 회사에 대해서는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다수 증권사에서는 작년 11월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15조원을 넘겨 기준을 이미 충족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다만 MSCI가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신규편입이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 4월 주식회사 에코프로지이엠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작년 3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전구체는 EV, 전동공구, ESS 산업 등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이차전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구체 생산시설은 포항시 영일만 산단 내 위치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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