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삼성·LG 신제품 출시에 ′AI′ 이젠 필수…생성형 AI 서비스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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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신제품 출시에 'AI' 이젠 필수…생성형 AI 서비스 경쟁 '점입가경'

지난 / 기사승인 : 2024-01-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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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에 생성형 AI 탑재한 신제품 출시 줄이어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에 AI 실시간 통역 제공
LG전자, 노트북 그램 신제품에 온디바이스 AI 구현
추후 유료 전환해 구독형 AI 서비스 판매할 가능성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사람들이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사람들이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CWN 지난 기자] 고성능 AI(인공지능)를 개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사진과 글을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신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국내 전자기업들이 AI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AI 서비스 경쟁이 일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신제품에 생성형 AI를 탑재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AI를 활용한 실시간 통역 기능을 넣었다. LG전자가 출시한 노트북 ‘LG 그램 프로’에선 AI를 활용해 사진 생성과 편집이 가능하다.

◇ 삼성, 신제품에 AI 탑재해 AI폰 시대 펼쳐

삼성전자의 신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실시간 통역이다. 13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이 기능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저장 공간인 클라우드(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되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도 AI를 사용해 활용도가 높다.

신제품에는 ‘갤럭시 AI’ 기반의 사진 편집 기능도 담겼다. 이 기능은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가장 적절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는 사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하기도 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생성형 편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사진이 조금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려나간 경우, AI가 잘려나간 사물의 일부 이미지를 메꾸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해 준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선 실시간 통역 등 AI 기술력이 주목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AI폰이 활성화되는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LG 그램 프로 체험공간의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의 LG 그램 프로 체험공간의 모습. 사진=LG전자

◇ LG, 신제품 노트북에 생성형 AI 탑재

LG전자는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에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새 CPU(중앙처리장치)에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노트북에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한 셈이다.

‘LG 그램 프로’에선 AI로 사진을 자동 분류하거나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1초에 5장의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 신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은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등 파일을 편리하게 주고받으며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앞서 LG그룹은 2020년부터 ‘LG AI연구원’을 설립해 자체 AI를 개발해 왔다. 최근 LG CNS에서 AI 관련 조직을 통합한 ‘AI센터’를 신설해 생성형 AI 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AI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전자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미 형성돼 있는 유료 구독형(SaaS) AI 시장에 이들이 진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2025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혀 유료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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