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세종텔레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24.14% 내린 68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4 이동통신사 경쟁에서 중도 포기를 선언하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 첫날이었던 전날 세종텔레콤은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4 이통사 경쟁은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스테이지엑스는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된 스테이지파이브가, 마이모바일은 미래모바일이 각각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
세종텔레콤은 이에 앞서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지난 10일 상한가를 기록한 적이 있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국내외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속회사 조일이씨에스를 2019년 6월 합병해 전기공사업을 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블루브릭(BlueBrick)을 공개 후 블루브릭기반 서비스플랫폼을 개발완료했다.
작년 5월 통신사업부문을 세종네트웍스로 물적 분할을 결정했고ECOIT(株)에 지분 100%를 출자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