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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3분기만에 흑자전환…'김유진'式 쇄신 통했다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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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967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경영 효율화' 전략…정기인사에도 반영
김유진 한샘 대표. 사진=연합
김유진 한샘 대표. 사진=연합

[CWN 정수희 기자]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을 보이던 한샘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에선 김유진 대표 부임 후 경영 효율화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9670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나 주요 상품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앞서 한샘은 2022년 3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누적 적자액은 216억원에 달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김유진 대표가 부임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김 대표는 한샘의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의 오퍼레이션즈 본부장을 지냈다. 화장품 업체 에이블씨엔씨 대표로 재직 당시 취임 1년 만에 적자 상태였던 에이블씨엔씨를 흑자 전환한 바 있다.

그는 한샘 부임 후 경영 효율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중복 상권에 대한 매장 구조조정, 물류 및 원자재 관리 등 공급망 효율화를 통한 비용 개선, 디지털 소통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효율화에 나섰다.

여기에 조직개편도 한몫했다. 김 대표는 인사·총무·홍보 등을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를 대표 직속으로 두고 핵심 사업부인 디지털전환(DT)부문은 IT본부만 남기고 대부분의 인력을 리하우스·홈퍼니싱·특판사업본부 등으로 이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해나갔다.

최근 단행한 정기인사에도 인적쇄신을 통한 불황기 극복 의지가 엿보인다. 김 대표는 상무 이상 고위 임원을 단 한명도 승진시키지 않았다. 이사·이사대우 5명 승진이 전부다. 김진태 전 대표 체제 2023년 정기인사에서 임원 11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비용 절감을 위해 인적쇄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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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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