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설 연휴에 뭐하니?…신세계百, 이색 콘텐츠 ′눈길′

[CWN 정수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설 명절 연휴를 전후해 아쿠아리움, 미술관, 아이스링크 등 이색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대구신세계 9층과 대전신세계 Art&Science B1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수중 공연과 수달 먹이 주기 체험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오는 14일까지 대구신세계에서는 30% 할인권을 제공하고 대전신세계는 커플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전신세계 7층에 위치한 '성수미술관'은 고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연인들 사이에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미술 체험 외에도 대전신세계의 43층 '디 아트 스페이스 193'에서는 덴마크 출신 설치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상시 전시도 마련돼 있다.

경남 지역에 사는 고객들은 센텀시티 4층 내 아이스링크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선착순 200명 대상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아이스링크 세트권을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로맨틱한 행사들도 진행한다.

오는 13일 신세계아카데미 경기점에서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강좌를 열고 고객들에게 체험형 수업을 제공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하나뿐인 선물을 만들어보며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9일부터 12일 사이 신세계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수요를 겨냥해 패션·잡화 브랜드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전 점포에서 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7% 신백리워드까지 받아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연휴 직후 남은 휴일을 즐겁게 보내고자 놀거리를 찾는 고객들과 세뱃돈·상여금으로 쇼핑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하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백화점이 '펀(fun)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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