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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자녀 출산시 1억”… 파격적인 출산 장려 지원

손태한 / 기사승인 : 2024-02-05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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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대상 1억원씩 총 70억원 지급
이 회장 저출산 해법으로 '출산장려금 기부 면세 제도' 제안
부영그룹이 5일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말하는 이중근 회장의 모습. 사진= 뉴시스
부영그룹이 5일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말하는 이중근 회장의 모습. 사진= 뉴시스

[CWN 손태한 기자]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발표했다. 이어 셋째까지 낳은 직원에게는 영구임대주택도 제공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하는 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수 감소와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저출산 해법으로 '출산장려금 기부 면세 제도'를 제안했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개인이나 법인이 3년간 1억원 이내로 기부할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면세 대상으로 하고 기부자에게도 기부 금액만큼 소득·법인세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다.

또 영구임대주택 공급 방안도 제안했다. 이 회장은 “임대주택의 하자와 분양전환 등 관련된 제도의 합리화 방법을 고민한 결과 임대와 분양의 성격을 혼재시키는 분양대기 임대주택 제도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거불안과 하자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만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건설에 민간을 참여시켜 주택시장을 영구임대주택 30%와 소유주택 70%로 개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렇게 될 경우 부영그룹도 양질의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무주택 서민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의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주택관리 역량을 강화해 임대주택 전문관리기업으로서 '살만한 집'의 대명사가 되는 회사로 정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 외에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의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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