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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정찰기·전투기·드론까지…방산업계는 지금 ‘무인시대’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2-0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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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사우디서 무인 방산제품 선봬…방사청, 무인정찰기 양산 준비
KAI, 유·무인전투기 핵심기술 개발…민·관·군 협력해 對드론 체계 구축한다
'2024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서 전시된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 차량. 사진=현대로템
'2024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서 전시된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 차량. 사진=현대로템

[CWN 김정후 기자] 무인수송기·무인정찰기·무인전투기·드론 등 방산업계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2024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 차량 ‘HR-셰르파’를 공개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 차량은 전기로 움직이며 최대 시속 30km로 주행할 수 있다. 또 원격무장장치(RCWS)를 통한 화력 지원이 가능하며 부상병·탄약·군장 등 이송과 감시·정찰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WDS에서 디펜스 드론을 소개하는 등 무인 체계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2020년 현대로템은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방산 무인체계를 비롯해 방산수출과 기동무기 등 방산부문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펼치는 중이다.

방위사업청은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에 나섰다. 방사청은 지난달 부산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사업 착수회의를 가진 바 있다. MUAV는 길이 13m, 폭 26m에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다. 고도 6~13㎞ 상공을 날며 100㎞ 밖까지 고해상도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최장 체공 시간은 24시간이며 대전차미사일 등 무장도 장착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유·무인전투기 복합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이에 지난달 15일 개발국방기술진흥연구원과 협약을 맺었다. KAI가 집중하는 분야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6세대 전투기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임무 모듈과 설계기술이다. 이와 함께 조종사 작업부하 경감을 위한 음성·영상 전투상황 인식·통제 시스템 연구에도 힘쓴다.

방산제품 무인화에 따른 대응 체계도 구축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육군 제2작전사령부·경운대학교·한화시스템·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나 식별 장비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드론 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평가도 진행한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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