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7% 오른 3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95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2323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하회했다.
동박 부문 매출은 18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론 32%의 성장을 보였다. 영업마진은 국내 전력비 상승 등의 원가 부담과 연말 수에즈 운하 물류 이슈로 예상보다 낮은 0.6%의 마진에 그쳤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8090억원으로 2022년 대비 11% 성장을 이뤘는데 판매는 핵심 고객 및 전략 고객 확판으로 동 기간 15%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사업은 소재부문과 건설부문로 구분되며 동사를 포함해 소재부문 산하 6개, 건설부문 산하 10개 종속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소재부문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Elec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건설부문은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는 2022년부로 롯데그룹에 인수돼 사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꾸고 일진그룹에서 롯데그룹 계열사로 들어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자리잡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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