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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대란에 ‘고급화’ 전략으로 활로 찾는 건설사들

손태한 / 기사승인 : 2024-02-15 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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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건설 조경으로 차별화 도전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조·중식 서비스 제공
건설사들이 미분양 대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꺼내들었다. 사진은 삼성물산의 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사진=삼성물산
건설사들이 미분양 대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꺼내들었다. 사진은 삼성물산의 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사진=삼성물산

[CWN 손태한 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미분양 대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꺼내들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2489가구다. 이는 전월대비 7.9%(4564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증가한 미분양 물량의 60% 이상은 수도권이다. 지난해 수도권 미분양은 1만31가구로 한달간 3033가구가 늘었다.

주요 건설사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우려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급화전략을 다시 꺼네들었다. 경기침체로 인한 미분양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더 고급화된 조경시설과 인테리어로 분양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건설사 최초 조경분야 3관왕을 달성한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조경가협회로부터 문화·도시 경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네이처갤러리’는 소나무, 서어나무 등 자생종을 활용하고 자연스러운 식재 기법으로 실제 숲의 모습을 재현한 외부 조경 공간이다.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연못을 조성해 폭우가 내렸을 때 빗물 수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또한 조경으로 차별화에 도전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적용된 단지 조경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꾸미면서 현대미술관 같은 세련미를 가미한 사례다. 옥상 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0% 넘는 생태면적률을 확보했다.

조식 서비스와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는 건설사에도 관심이 쏠렸다.

롯데건설은 작년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부대시설로 가구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어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역시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를 포항시 최초로 내세웠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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