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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1억’ 쏜 이중근 부영회장, 고대 법학 박사학위 취득

손태한 / 기사승인 : 2024-02-23 17: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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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행정학 석사·박사에 이어 법학과 박사 과정 진학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 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 부영그룹

[CWN 손태한 기자] 최근 직원 자녀 1명 당 1억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책으로 화제를 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또 다시 ‘만학도’의 꿈을 이뤘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83세인 이 회장은 2000년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같은 대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22년에는 같은 대학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 이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

이 회장은 행정학 석·박사에 이어 법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배경에 대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면서 “특히 기업 경영을 하면서 학문이 경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실질적인 것으로 공부하면 활용을 잘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새로운 공부를 하는 즐거움도 크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날 끊임없는 도전과 공익활동 등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1983년 부영그룹을 설립한 이 회장은 임대 아파트 23만가구 등 약 30만가구의 아파트를 전국에 공급해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아마 최고령 법학 박사 학위 수여자일 것”이라며 “여든이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보통 기업인들이 많이 받는 명예 학위가 아닌 정식 학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장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100여곳에 자신의 아호를 딴 기숙사 ‘우정학사’를 설립해 기증해왔으며 창원 창신대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우정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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