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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SKT·英아이소톱과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협력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2-28 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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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식히는 ‘액체 플루이드’ AI 데이터센터에 적용
액체냉각시장, 2032년 21억달러까지 성장 전망
SK엔무브와 SK텔레콤, 영국의 아이소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현장에서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크레이그 아이소톱 CEO,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 사업실장이 SKT 전시관에 마련된 액체냉각 기술이 사용된 서버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엔무브와 SK텔레콤, 영국의 아이소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현장에서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크레이그 아이소톱 CEO,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 사업실장이 SKT 전시관에 마련된 액체냉각 기술이 사용된 서버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CWN 김정후 기자] SK엔무브가 SK텔레콤 및 영국 아이소톱과 손잡고 자사의 액체 플루이드 기술로 액체냉각시장에 진출한다.

28일 SK엔무브는 SK텔레콤, 영국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현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 데이비드 크레이그 아이소톱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액체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수조형 액침냉각 방식, 정밀액체냉각 방식 등이 있다. 이는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개선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사는 SK엔무브의 냉각 플루이드를 아이소톱의 액체냉각 솔루션에 탑재해 SKT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실제 AI 서버 사용환경에 맞는 액체냉각 기술의 효용성을 분석하고 SKT에서 개발 중인 통합 냉각분배장치 기술을 위해 협력한다.

SK엔무브는 기존 수조형 액침냉각 솔루션과 아이소톱의 정밀액체냉각 솔루션에 적합한 냉각 플루이드를 개발하며 다양한 액체냉각 솔루션별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냉각 플루이드를 직접 활용한 열관리 시장규모는 2022년 약 3.3억달러(약 4400억원)에서 2032년 약 21억달러(약 2조8000억 원)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1.5%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은 “냉각 플루이드 선두주자인 SK엔무브는 금번 협업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액체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SK엔무브의 에너지 효율화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은 “AI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모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SKT뿐 아니라 SK 관계사 및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역량을 결집해 패키지화하고 글로벌 AI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데이빗 크레이그 아이소톱 CEO는 “SKT와 SK엔무브의 AI 데이터센터 혁신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소톱의 정밀액체냉각 솔루션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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