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덴티스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6분 현재 29.99% 오른 1만12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인 이 회사가 자사 투명교정 ‘세라핀’에 사용되는 소재인 시트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MESHEET‘는 메쉬 구조의 완충 매트부가 내재된 복합 구조의 치과용 교정 시트로 지난 22일 자로 FDA 승인 확정 후 최종 통보를 받았다.
이 회사는 국내 교정전문의들과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하는 치과기공소, 시험분석기관을 통해 모의 치과교정에서 ‘MESHEET’의 안정성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했으며 작년 7월부터 시행한 필드 테스트에서도 교정 효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2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덴티스는 2005년 3월에 설립해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해 의료용 조명등, 치과용 3D프린터, 바이오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6년 치과 업계 최초로 치과전용 SLA 방식 3D프린터와 다양한 치과 분야에 적용 가능한 광경화 레진 소재를 개발한다.
신제품 개발과 출시를 위해 자체적으로 매년 매출액의 6% 이상을 연구개발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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