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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父,손님 위해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열창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3: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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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집 뺨치는 '잔치 밥상' 플렉스...'통돼지 바비큐' 시선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 CHOSUN

[CWN 이성호 기자] '부여 큰손' 박시후의 아빠는 아들의 영화 워크숍을 위해 산해진미를 총동원한 초대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9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한류 프린스' 박시후는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을 부여 고향 집에 초대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박시후 부자는 아빠가 특별 제작한 환영 현수막을 두고 '동상이몽'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테리어에 진심'인 아들 박시후는 "당황스러웠다. 생각해서 준비하셨는데 한옥에 알록달록 현수막이 안 어울린다고 얘기할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시후의 아빠는 "아들이 좋아했다. 자기 환영한다는데 싫어하는 사람 있냐"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정진운, 서동원, 문경민 등 박시후의 동료 배우들이 민박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먼저 영화 회의에 들어갔는데, 박시후는 주연 배우답게 시나리오에 대한 토론을 펼치며 '프로미'를 과시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일하는 모습은 못 봤는데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라며, 아들의 '본업 모먼트'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당에 박시후 아빠가 준비한 '정성 가득' 한 상 차림이 완성됐다.

산해진미가 총동원된 잔치 밥상에 모두가 감탄하고 있을 때, '큰손 아빠'의 야심작 통돼지고기 바비큐가 모습을 드러냈다.

통돼지고기 바비큐의 '침샘 자극' 비주얼에 모두가 홀린 듯 핸드폰을 꺼내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또, 잔칫상의 '화룡점정' 박시후 부자가 함께 만든 잡채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폭풍 먹방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부여의 '명품 보컬' 박시후 아빠는 손님들을 위해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박시후는 "아버지가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다들 감동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영화도 잘 될 것 같다"라며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주에는 백일섭의 60년 지기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 두 사람의 총각 시절 '찐우정'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딸 셋을 둔 '딸바보' 아빠로서 어느 예능에서도 들려주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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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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