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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혈투·대표 연임…제약바이오 주총 최대 관전포인트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0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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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사진=뉴시스

[CWN 손현석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도래했다. 올해는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표 대결, 임기 만료를 앞둔 대표이사 연임 여부 등이 핵심 안건으로 상정돼 그 어느 때보다 큰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종 결합 이슈로 오너가의 경영권 분쟁에 한창인 한미약품그룹은 이달 있을 주총에서 경영권을 둘러싼 ‘피 말리는’ 표 대결이 예고돼 있다.

한미약품그룹이 지난 1월 OCI그룹과 통합 계약을 발표하자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이 계약이 무효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경영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을 포함, 총 6명을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해 달라는 주주제안권을 행사했다.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제안한 안건은 주총에 자동 상정되는 만큼, 이들을 이사회에 포함될지는 주총에서 표결로 가려질 전망이다.

또한 유한양행·종근당·GC녹십자·동아쏘시오홀딩스·일동제약·HK이노엔 등은 대표이사의 등기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 주총을 통해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유한양행 정기 주총에서는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가 관심사다. 지난 2021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실적 향상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연임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회장·부회장직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안도 통과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를 두고 ‘오너 없는 지배구조’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종근당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총에서 김영주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조73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경영 성과를 내 연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오너 3세’ 체재로 집약되는 GC녹십자와 일동제약은 각각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과 윤웅섭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최근 16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도 이달 중 개최되는 정기 주총을 통해 연임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에는 기존 경영진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지난 2021년 연임 확정 뒤 6년간 대웅제약을 이끌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던 전승호 대표이사가 오는 28일 정기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 자리를 박성수 부회장이 대신한다. 이로써 이창재·박성수 각자대표이사 체재로 전환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 창업주 서정진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겸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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