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바이오니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50%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은 이 회사가 쿠웨이트의 마이스킨헬스케어(MS헬스)와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500만유로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따라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MS헬스 계열사이자 쿠웨이트 대표 탈모 클리닉인 마이스킨클리닉과 아이케어클리닉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제품 인지도를 쌓을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날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4 두바이 더마 컨퍼런스’에서도 MS헬스의 고객사들을 초청해 브랜드 워크숍을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코스메르나의 안전에 대한 차별성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돼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연구 및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기초 원료물질의 생산부터 합성, 추출 및 증폭에 필요한 장비와 키트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해 생산하는 국내 유일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연결회사로 미국, 중국의 해외법인과, 에이스바이옴, 써나젠테라퓨틱스, 알엔에이팜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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