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녹스첨단소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6.75% 오른 3만2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늘어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높였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형 OLED 디스플레이, 방열 필름 물량 증가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높이며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며 시장 점유율이 높아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72억원에서 667억원으로 16.5% 올렸다.
특히 저평가 매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올해 주당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1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머무르고 있다며 수산화리튬 가공사업으로 확보한 중장기 성장성, 실적 개선세를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라고 봤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녹스로부터 인적 분할을 통해 신규 설립됐으며 2017년 7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고분자 합성,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해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등을 개발,제조 및 판매하는 IT소재 사업을 하고 있다.
전세계 대부분의 OLED 패널제조사들에 OLED 핵심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방업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기술협력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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