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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시크 카리스마...매서운 눈빛까지(7인의 부활)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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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악’ 엄기준에 맞서는 ‘복수자’ 이준의 ‘사이다’ 하드캐리 
7인의부활. 사진=SBS
7인의부활. 사진=SBS

[CWN 이성호 기자] 이준의 존재감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되고 있다.

오는 3월 29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측은 본격적인 사이다 반격을 예고한 새로운 설계자 민도혁(이준 분)의 첫 스틸컷을 8일 공개했다.

악으로부터 도망쳐 위기 속 기적처럼 살아남은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민도혁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깔끔한 모습으로 나타나 한층 깊어진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그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이어 범상치 않은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포착된 민도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갖가지 서류들, 모니터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그의 매서운 눈빛이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민도혁에게 접근해 비밀공조를 지시하는 ‘메두사’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의 정체 역시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거대악’ 매튜 리와 ‘악’의 연대를 뒤흔들 새 단죄자들의 등장, 매튜 리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설계한 민도혁의 복수의 판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은 “늘 그렇듯 새로운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설레는 일 같다. 특히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 이후, 시즌 2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다시 한번 만나게 되어 다른 작품과는 또 다른 기분”이라며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2에 대해 “시즌 1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다”라면서 민도혁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준은 “주변인들에게 당하기도 하고 초반에는 가볍게 보일 수도 있는 도혁이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보시는 분들이 다른 캐릭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만큼 목소리 톤과 표정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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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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