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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 브라운관→스크린 "열일행보"...팔색조 매력 발산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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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경찰 '조력자'서 첫사랑 향한 아련함 '캐릭터 변신'
▲배우 도우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넘버쓰리픽쳐스
[CWN 이성호 기자] 배우 도우가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도우는 화제속에 방송 중인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중이다.

이와함께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이하 ‘내 손끝에’)’서는 또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수사반장 1958’에서 도우는 종남 경찰서의 막내인 남성훈으로 등장, 기마경찰로 완벽 변신해 극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열정이 넘치지만 허당미가 있는 캐릭터답게 ‘종남’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가 하면, 선배들이 담당하는 수사 현장은 언제나 지원을 나가고 싶은 패기로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도우는 극 중 예리한 관찰력과 세심함으로 사건 해결의 만능키가 되기도 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사건 현장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꼼꼼함과 현장 상황을 놓치지 않고 인계하는 책임감으로 수사 1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로 성장하고 있다.

영화 ‘내 손끝에’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도우가 주연한 영화 ‘내 손끝에’는 2023년 TVING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공개 당시 일명 ‘서브 병’을 유발했던 고호태(원태민 분)와 김동희(도우 분)의 설렘 가득한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우는 김동희의 학창 시절을 연기,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의 서사를 풀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는 원작에서 동희가 가지고 있는 아픔과 여러 가지 갈등을 표현함과 동시에, 첫사랑을 향한 아련함을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되며 영화 ‘내 손끝에’는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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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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