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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할인행사 이미지 사진=이마트 |
[CWN 조승범 기자] 대형마트 업계가 봄철 고객을 잡기 위해 축산물, 참치회, 주류 등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봄철 캠핑족을 겨냥해 토마호크, 티본스테이크 등 축산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적십 시 30% 할인도 준비했다. 할인 대상은 호주산 양고기 전 품목과 미국산 블랙앵거스 토마호크, 티본스테이크다. 1년 내외의 어린 양인 램을 부드러운 냉장육으로 판매한다.
돼지갈비와 등갈비, 돈마호크 등은 20% 할인을 적용하고 소고기는 부위별로 400g씩 소분해 캠핑장에 가져가서 즐기기 쉽게 포장했다.
이밖에 육류와 잘 어울리는 위스키 ‘라가불린 8년(700ml)’과 ‘조니워커 블랙 쉐리(700ml)’을 각각 7만원대, 4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7일까지 창립기념 행사 ‘더 큰 세일’ 3주차 행사를 진행하고 참치회와 한우, 수산물 등을 할인한다.
참치 뱃살 모둠회는 350g에 1만8천800원으로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평소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했다. 전복, 고등어 등은 정상가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호주산 와규와 양념 한우 불고기 등 축산물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1만3천900원, 1만5천900원에 선보이고 1등급 한우는 등심과 안심, 채끝을 40% 할인한다.
닭강정과 김치라면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두부, 참치, 섬유유연제 등 가공식품과 생활잡화 등 100여개 품목은 반값에 선보인다.
보틀벙커 서울역점과 잠실점, 상무점, 창원중앙점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2천여종의 주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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