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지원 강화,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 추가…무제한 구독 모델
글로벌 AI 콘텐츠 개발 기업 CreateAI 홀딩스(이하 ‘Create AI’)가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AI 애니메이션 영상 생성 플랫폼 ‘애니몬.ai’와 함께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개발자들이 설계한 ‘애니몬.ai’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독창성과 예술성에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애니메이션 특화 AI 영상 생성 플랫폼이다. CreateAI의 글로벌 AI 전문가들과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플랫폼은 기존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단 3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혁신성을 자랑하며, 직관적인 설계와 쉬운 접근성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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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애니몬 |
지난달 일본에서 처음 공개된 ‘애니몬.ai’는 고품질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크리에이터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캐릭터나 일러스트 이미지를 업로드한 후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단 3분 만에 고품질 애니메이션 영상을 완성할 수 있으며, 한 장면에서 다양한 연기 패턴, 역동적인 연출, 섬세한 움직임까지 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국 시장에는 한국어 사용자들을 위한 한국어 버전 추가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강력한 기능이 더해진 ‘애니몬.ai’로 선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으로는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가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출력 사이즈와 독창적인 스타일 옵션을 활용하여 크리에이터들이 정밀하고 손쉽게 시각적으로 일관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생성된 이미지는 플랫폼 내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모듈과 연동되어 텍스트-이미지-영상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작업 흐름을 구축, 생산성과 창작물의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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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애니몬 |
또한, 복잡한 토큰 기반 시스템 대신 구독 기반 요금제를 채택하여 사용자들이 원하는 애니메이션을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 크리에이터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애니몬 제작사 CreateAI의 CEO 쳉 루(Cheng Lu)는 “’애니몬.ai’는 창작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플랫폼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의 장벽을 낮춰 취미로 즐기는 사람부터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누구나 고품질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애니몬.ai’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창작의 중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니몬.ai’의 대변인 유지 마루야마(Yuji Maruyama)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애니몬.ai’가 제작 도구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AI를 활용해 작업 흐름을 간소화하여 단축된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애니몬.ai’는 첫 번째 프레임 설정, 이미지 확장, 중간 프레임 완성,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 통합 등의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현재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번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스페인어와 인도네시아어도 추가될 예정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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