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3시간 배터리·Dolby Atmos 오디오 등 고성능·고효율 구현
글로벌 PC 브랜드 에이수스(ASUS)가 강력한 AI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결합한 초경량 노트북 신제품 ‘비보북(Vivobook) S16’과 ‘비보북 S14’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노트북으로, 슬림한 디자인과 고성능 AI 기능이 특징이다. 특히, 비보북 S16은 최대 50TOPS의 NPU 성능을 지원하는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를 탑재해 다양한 작업에서 고급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AI 기능으로는 콘텐츠 관리 도구 ‘스토리 큐브(StoryCube)’, 화상회의용 AI 카메라,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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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에이수스 |
제품 외관은 메탈 소재에 CNC 각인 로고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16:10 비율의 WUXGA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로 눈의 피로도 줄였다. 배터리는 최대 70Wh 용량으로, 완충 시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하며, 49분 만에 60%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탑재돼 뛰어난 이동성과 효율성을 갖췄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 기술로 풍부한 음향을 구현하며, 다양한 입출력 포트(USB-C, USB-A, HDMI 2.1, 오디오 잭)와 Wi-Fi 6를 지원해 연결성도 높였다. 보안 측면에서는 FHD IR 카메라를 통한 Windows Hello 얼굴 인식 로그인, Microsoft Pluton 보안 칩, 프라이버시 셔터 등이 기본 탑재됐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상형 그 이상, 비보북 S’를 슬로건으로 한 브랜드 영상을 8월 4일 공개했으며,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보북 S16 및 S14는 매트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11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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