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LG전자, 손 안의 시네마 ′LG 시네빔 큐브′ 출시

▲LG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는 다양한 공간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CWN 소미연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 18일 온라인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시네빔 큐브 'HU710PB'를 순차 판매한다.

LG 시네빔 큐브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다.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에 무게도 1.49kg에 불과하다. 깔끔한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은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가볍고 미니멀한 디자인에도 성능은 강력하다. 4K(3840×2160) UHD 해상도·최대 120형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만 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또 고객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콘텐츠를 시청할 때마다 매번 반듯한 화면으로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자동 화면, 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빛의 삼원색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일반적인 램프 광원에 비해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보다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기능도 지원한다. 화면에 보이는 매 장면을 수천 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 후 각각의 구역별로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를 극대화해 입체감을 더했다.

제품 이동 역시 편리하다. 360°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가 달려 있어 실내외 원하는 장소로 들고 갈 수가 있다. 시청할 때는 스탠드를 돌려 거치대처럼 고정하면 원하는 각도로 화면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고객은 독자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국내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도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한다.

이윤석 IT사업부장은 "LG 시네빔 큐브는 4K 고화질에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까지 갖춰 실내외 어느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제격이다"면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G 시네빔 제품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소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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