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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봄이다"…영등포구, '여의도 봄꽃 축제' 준비에 만전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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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봄꽃 소풍' 주제 피크닉 존 구성
서울시 최초 시각 장애인 대상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 운영
'영등포 아트 큐브' 통해 김우진 작가 등 작품 소개 및 판매 연계
▲ 지난해 개최한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 모습. 사진=영등포구

[CWN 정수희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총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꽃 소풍(Picnic under the Cherry Blossom)'이다. 행사장 전체를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최초로 시각 장애인들에게 축제 해설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영상 해설사가 동행해 청각과 촉각으로 함께 봄을 느끼며 한강 요트 체험까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1일 1회 운영하며 올해 시범 운영한 뒤 보완을 거쳐 내년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등포 아트 큐브'를 처음 선보인다. 아트 큐브에서는 1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를 연계한다. 현대미술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김우진 작가의 조각품 '개(Dog)'를 중심으로 문래동 및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800여그루의 벚꽃 나무가 장관을 이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첫날 500여명의 주민과 함께하는 '꽃길 걷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 피크닉 존' △벚꽃길에 생동감을 더해주는 '거리 공연'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쉼터' △서울 마리나 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 투어' △벚꽃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관내 음식점, 호텔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12시부터 4월4일 오후10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 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불법 노점, 무단 주차 등 기초 질서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해 수시로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여의서로 벚꽃길뿐만 아니라 많은 상춘객이 밀집하는 여의나루역 일대에 질서유지 요원과 모범 운전자를 배치하고 벚꽃길 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의 주행을 금지하는 등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봄꽃 소풍을 주제로 바쁜 생활 속 여유롭게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봄꽃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바람을 느끼며 완연한 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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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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