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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재경, 브리쉘의 호응...뜨거웠다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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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후 네시’ BIFFF 상영 ‘압도적 긴장감과 몰입감’
▲배우 공재경. 사진=스프링컴퍼니
[CWN 이성호 기자] 배우 공재경의 출연한 ‘오후 네시’가 브리쉘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상영과 GV를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제42회 브리쉘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이하 BIFFF) 경쟁 실험영화 부문에 진출한 영화 ‘오후 네시’가 지난 4월 19일 오후 4시 (현지 시간)에 공식 상영을 가졌다.

▲배우 공재경. 사진=스프링컴퍼니
상영 직후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객석을 가득 채우며 ‘오후 네시’를 향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공재경을 비롯한 ‘오후 네시’의 주역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와 송정우 감독은 상영 현장을 찾아 GV를 진행하며 관객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기도.

영화 ‘오후 네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서스펜스 영화로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으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극 중 공재경은 육남(김홍파 분)의 부인이자 이웃집의 미스터리한 인물인 사라 역으로 작품에 긴장과 몰입을 배가하며 현지 관계자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재경은 “열심히 작업한 오후 네시가 BIFFF에 초청되어 기쁘다. 현지 관객, 기자분들 덕분에 브리쉘을 방문하는 동안 큰 힘을 얻었다. 영화 오후 네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현지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BIFFF는 1983년 시작해 매년 6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영화제로 스페인의 시체스,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BIFFF의 호평으로 채운 영화 ‘오후 네시’는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오후 네시’의 단단하고 밀도 있는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배우 공재경은 최근 스프링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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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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