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 공연 강행..."큰 책임 통감...아티스트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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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 공연 강행..."큰 책임 통감...아티스트 지킬 것"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5 1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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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CWN 이성호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호중은 현재'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진행하고 있으며 18~19일 경남 창원 공연에 이어 경북 김천 공연도 내달 1~2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오는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멤버 및 프리마돈나들과 함께 하는 공연도 예정이서 주목된다.

김호중 소속사는 공연을 예정되로 진행한다는 입징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입장문에서 “예정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소속사는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김호중 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공식 입장과 같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가 대리 자수했고 김호중이 뒤늦게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귀가했다가 경찰의 추궁에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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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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