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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
오늘(2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무송, 전진우, 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김원훈, 안세하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불후의 명곡' 두 번째 출연인 이철민은 시작부터 강력한 수다에 시동을 걸어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상 성대결절'까지 걸렸다고 고백한 이철민은 "왜 제작진이 날 또 섭외했을까 생각했다"라며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완창하고 내려오는게 목표"라며 "관객들이 너그럽게 무대를 봐주시면 앞으로 착하게 살겠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는다.
무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듯 봇물 터지듯 말문을 이어가던 이철민은 MC들의 질문이 없어도 "조금만 말 더하겠다"며 수다력을 폭발시킨다.
이에 MC 이찬원은 이철민의 수다에 빨려 들었다가, 곧 대본 속 이철민의 질문지를 삭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원훈은 "이야기 길어 지면 화장실 잠깐만 다녀오겠다"라며 일어날 기세를 보였고, 조재윤은 "TMI때문에 가사 다 까먹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정이랑이 "말 많으신 거 사과하세요"라고 호통을 치자, 이철민은 그제서야 수다를 그치고 한발 물러선다. 정이랑의 일갈에 이찬원은 통쾌하다는 듯 박수를 치며 웃음을 터트린다.
'불후의 명곡-여름 특집 1탄 배우의 명곡'은 22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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