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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X이은해X김 양 편지까지…자료 최초 공개 화제 (그녀가 죽였다)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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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식상했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제작과정 인터뷰
▲'그녀가 죽였다'. 사진=STUDIO X+U
[CWN 이성호 기자] ‘그녀가 죽였다’ 제작진이 “식상했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과 함께 제작 과정을 밝혔다.

‘박초롱초롱빛나리 양 유괴 살인 사건(전현주)’, ‘연쇄 보험 살인 사건(엄인숙)’ 단 2화만이 남은 가운데 ‘그녀가 죽였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새롭게 목격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며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전했다.

다음은 MBC 강효임 PD, 고혜림 작가, STUDIO X+U 양자영 CP와 함께 한 일문일답이다.

Q. MBC와 U+모바일 tv에서 방영하게 되는데, 두 플랫폼에서 방영되는 콘텐츠는 동일한가.

- ‘그녀가 죽였다’는 U+모바일 tv에서 월요일과 화요일에 무삭제판으로 독점 선공개되고 이후 매주 일요일에 MBC에서 편성돼 방영된다. 다만 공중파 방송 심의를 준수하기 위해 다수의 장면과 음성이 삭제된 방송 버전과는 달리, U+모바일 tv에서는 제작진의 의도를 모두 전달하기 위해 무삭제 풀 버전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두 플랫폼에서 방영되는 ‘그녀가 죽였다’는 스토리 라인이 다르지는 않지만 플랫폼에 따른 시청층을 고려해 다른 몰입감을 주도록 제작되었다.

Q. 공동제작 과정에서 양 스튜디오가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어떤 점이었나.

-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 콘텐츠의 방향성과 기획 의도에 대해서 양사가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컨센서스를 가졌다. 그렇게 해서 제작에 들어간 것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로 도출된 것 같다. 다큐 종가 MBC와 에너지가 넘치는 무서운 신예 STUDIO X+U의 결합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가진 역량의 성격이 매우 달라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해가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론칭 발표에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본편을 직접 확인해 제작 의도를 확인한다면 궁금한 부분들이 분명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이미 많은 방송에서 다뤄진 사건들이다 보니 식상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차별화하기 위해 어떤 부분들을 준비했나.

- 시청자가 보기에 식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생각이었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건 초기 언론을 통해 쏟아지는 데일리 기사와 달리 공판 과정에서 어떤 증거와 대화가 오갔는지, 팩트에 근거해서 촘촘하게 취재했다. 아이템을 선정한 뒤, 제작진이 가장 공들였던 부분은 범죄자의 인터뷰였다. 범행 동기에 대해 그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싶었다. 관련해서 법무부와 교정본부를 비롯, 대검찰청 심리분석실 등 관공서및 전문가들에게 자문했다. 인터뷰에 긍정적인 범죄자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성사되지 못했다. '그녀가 죽였다'가 다루는 범죄는 전국적으로 충격을 준 사건들이다. 공적 관심 인물이기에 후반 제작 과정에서 범죄자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법적 규제가 없기 때문에 모든 작업에 신중을 기했다. 제작진은 목소리 재현 과정에서 범죄자의 동의 절차를 밟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가 죽였다'는 AI 기술을 통해 팩트 기반의 사실적 묘사를 담아냈다. 덧붙여, 악용의 소지가 있음을 우려하여 AI로 재현된 목소리는 방송 이후 모두 폐기된다.

Q.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사건 속 그날 행적이 드러난 사진과 영상, 주인공들의 실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글과 녹취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범죄자 자신만이 알고 있을 그날의 상황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고유정의 휴대전화에 담겨있던 범죄 현장 사진들이 최초 공개됐다. 또한 교도소에서 온 이은해의 편지, 인천 '살인게임'의 범인 김 양이 직접 보낸 편지도 공개됐다. 특히 마지막 6화 ‘연쇄 보험 살인 사건(엄인숙)’에서는 엄인숙 사건 관련 사진들이 추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그녀가 죽였다’는 매주 월, 화요일 0시 U+모바일 tv에서 무삭제판으로 독점 선공개된다. MBC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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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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