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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파병가서 총에 맞아..."만약 실전이었으면 죽었다" 밝혀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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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남는 상처는 골반...정말 아팠다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CWN 이성호 기자] 덱스가 아찔했던 군 시절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다섯번째 잔, UDT동기랑 군대 얘기 못 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상처가 아직 골반에···"라고 말했다.

상의를 살짝 올리며 아랫배 쪽에 있는 상처도 공개했다.

덱스는 "그때 파병 가서 맞은 것이다. 내가 공격팀이었다. 가적(전투나 경기 따위의 연습에서 적으로 간주한 모형이나 사람)이 쏜 총에 맞은 것이었다. 딱 들어갔는데, 맞자마자 그러니까 이게 나는 너무 소름 끼치는 것이다"고 밝혔다.

"만약 실전이었으면 죽었다. 이걸 맞아봐야 안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UTM탄이 실탄 밑으로 가장 센 탄이다. 이것도 못 버티면 실탄 맞으면 멘탈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골반이 아팠다. 딴 데는 버티었는데, 치명상 중에 하나가 골반이다"고 했다.

덱스는 "사실 골반은 뚫리면 답도 없다. 몸통이 가장 위험하다. 그 결과 흉터도 생기고. 근데 누가 보면 검버섯이다. 그냥 피부 썩은 거다"고 설명했다. "여기 왼쪽 어깨에 몽고 반점이 있다. 여기 오른쪽 머리에 초코칩도 있다. 바리깡으로 밀어버리면 좋겠다"며 다른 곳의 상처도 공개했다.

덱스는 지난 2020년밀리터리 웹예능 ‘가짜사나이2’, 지난 2021년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에 출연했다.2022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 출연을 계기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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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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