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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샀나? LG家 구연경, 바이오업체 주식 취득 시점 의혹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3-21 1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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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관련 문제 제기하자 해당 주식 복지재단 기부" 보도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사진=경기도
[CWN 최한결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재계 및 KBS뉴스 등에 따르면 구 대표는 최근 가지고 있던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가량을 LG복지재단 측에 넘겼다.

A사는 심장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4월 19일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기관투자사인 블루런벤처스의 글로벌 성장 투자 플랫폼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당 1만8000원 수준이던 A사 주가는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발표 당일 16% 넘게 급등했다. A사의 주가는 작년 9월 5만3300원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3만∼4만원대 선이다.

당시 A사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당시 투자를 결정한 인물은 BRV 캐피탈의 윤관 최고투자책임자(CIO)다. 윤 CIO는 구 대표의 남편이다.

구 대표의 A사 주식 매수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매수 시점이 투자 발표 전이라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샀다는 의혹을 받을 여지가 충분하다. 자본시장법 제174조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업무 등과 관련된 미공개 주요정보를 특정증권 등의 매매나 거래에 이용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구 대표는 "일방적 제보"라고는 했으나 주식 매수 시점 등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KBS는 보도했다.

이어 KBS는 "호재성 발표가 나기 전에 미리 정보를 알고 주식을 산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오자 주식을 LG복지재단에 기부한 걸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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