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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社, 1·2월 시장 점유율 소폭 감소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4-08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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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 유럽·북미 호조…SK온 '역성장'
"일시적 현상…배터리 사용량 성장세 회복할 것"
▲ 2024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사진=SNE리서치

[CWN 김정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SNE리서치는 이를 국내 전기차 보조금 확정 시기 지연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8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92.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사용량은 총 22.1GWh로 전년동기 대비 22.1% 늘었다. 반면 시장 점유율은 23.8%로 1.2%포인트 하락했다. 회사별 점유율은 LG에너지솔루션 13.7%, 삼성SDI 5.6%, SK온 4.5%다. 삼성SDI는 점유율이 0.8%p 올랐지만 LG엔솔과 SK온 점유율이 각각 0.2%p, 1.7%p 떨어졌다.

삼성SDI는 자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BMW i4·5·7 및 아우디 PHEV가 유럽에서, 리비안 R1T·R1S·EDV가 북미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보였다. 이에 배터리 사용량이 3.5GWh에서 5.2GWh로 47.4%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 성장률인 27%를 상회했다.

LG엔솔의 배터리가 장착된 테슬라 모델3·Y, 포드 Mustang Mach-E, GM Lyriq 등은 유럽과 북미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배터리 사용량도 전체 시장 성장률에는 못 미쳤으나 10.1GWh에서 12.7GWh로 25.7%로 늘었다.

SK온은 자사의 배터리가 들어간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의 판매 부진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4.5GWh에서 4.2GWh로 7.3% 줄었다.

시장 1위인 중국의 CATL은 올해 점유율도 4.8%p 오른 38.4%를 기록했다. 사용량도 35.5GWh로 44.9% 늘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테슬라, BMW,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배터리를 공급한 덕분이다.

또 다른 중국의 배터리 업체 BYD는 춘절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 배터리 사용량이 12.5GWh에서 12.1GWh로 3.1% 역성장했다. 중국 내수시장에 의존한 결과로 풀이된다. 점유율도 13.1%로 4%p 하락하면서 LG엔솔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몇몇 업체들의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면서도 "국내 전기차 보조금 확정 시기 지연, 중국 춘절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SNE리서치는 이어 "향후 이연된 수요가 해소돼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면 배터리 사용량이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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