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97% 오른 1만7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클린룸과 드라이룸 최대 신규 수주를 기록 중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2021년 3594억원에서 2022년 4376억원, 지난해 7374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또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 수주 잔고 증가를 예상한다며 최대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경쟁사 신성이엔지와 클린룸 산업을 과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전방 반도체 고객사의 인프라 투자는 2025년과 2026년에 집중될 것이라며 올해 이차전지 업황이 바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신규 수주 확대는 더욱 고무적이라고 봤다.
삼성전자의 P4 및 북미 테일러 공장 프로젝트 수주 본격화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한다며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증설이 내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짚었다.
중장기적 수주 확대는 유효할 것이라며 액침냉각 사업 진출은 향후 실적 성장의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엔솔의 사업부문은 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교량건설업 부문으로 나뉜다.
초기 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기자재 구매 및 검사, 시운전 및 운영지도, 기류해석 및 개선 등의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주요 반도체 업체 및 휴대전화, 2차전지, 바이오업체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클린룸 분야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으로 지속 확대중이며 교량건설업 분야의 주요고객사는 공기업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