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7% 내린 1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모멘텀 부진에 엔터주는 일제히 신저가를 경신하고 하이브는 결국 18만원대까지 주저앉았다.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상태로 민 대표 측은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이브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지난달 22일 이후 하이브 주가는 현재까지 18% 떨어졌다.
기획사 업종은 1년간 이어진 가격 조정으로 바닥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앨범 판매량 부진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고 하나증권이 진단했다.
하이브가 추구하는 전략은 음악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하이브는 한-미-일 거점에 구축한 3대 본사 체제를 바탕으로 레이블-솔루션-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구조를 확장 및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음악의 창작, 음반 및 음원의 제작, 유통 및 판매뿐만 아니라 공연, 출판, 매니지먼트, 공식 상품(MD)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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