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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인도 첸나이 공장 증설…'글로벌 생산 기지' 도약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5: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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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 미니 굴착기 생산동 구축, 내년부터 본격 생산
2028년 연간 장비 판매량 2023년 대비 2배 성장 목표
▲두산밥캣 스캇 박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박형원 ALAO 지역장(왼쪽 세 번째) 등 경영진이 인도 첸나이 공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CWN 소미연 기자] 두산밥캣이 인도 첸나이 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4일 열린 준공식에는 스캇 박 부회장,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을 비롯한 두산밥캣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산밥캣은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첸나이 공장 부지 내에 1만1300㎡(약 3400평) 규모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준공했다. 미니 굴착기는 생산라인 설치 및 안정화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기존 생산품목인 백호로더,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신규 생산 제품인 미니 굴착기를 비롯해 벵갈루루 공장에서 제조하는 포터블파워 제품을 더해 오는 2028년 연간 8900대의 장비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의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두산밥캣은 2019년 첸나이 공장을 준공하고 백호로더를 생산해왔다. 첸나이 공장은 두산밥캣의 유일한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기지로서, 지난해부터는 초소형 스키드-스티어 로더인 'S70'로 생산 품목을 확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왔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인도법인의 매출(인도 루피 기준)은 연평균 2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캇 박 부회장은 "인도는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지역"이라며 "두산밥캣 첸나이 공장은 세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기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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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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