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벨킨, 닌텐도 스위치2 전용 게이밍 액세서리 출시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Belkin)이 닌텐도 스위치2 전용 게이밍 액세서리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벨킨이 올해 신설한 사업 부서 ‘퓨처 벤처스(Future Ventures)’를 통해 개발됐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으로의 실험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벨킨은 프리미엄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자체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Level Up Your Play’를 테마로 충전 케이스, 여행용 케이스, 강화유리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됐다.

▲ 자료제공=벨킨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충전 케이스는 10,000mAh 용량의 분리형 배터리 팩이 내장돼 기기를 보관하면서도 충전할 수 있다. 최대 1.5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잔여 배터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를 닫은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고, 내부에 거치대 홈이 있어 충전 중에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행용 케이스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소재와 벨벳 안감을 사용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 습기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내부에는 게임 카드를 정리할 수 있는 플랩과 에어태그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손잡이와 손목 스트랩이 있어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와 보호 케이스는 차콜, 샌드, 세이지 그린 세 가지 컬러로 출시돼 디자인의 통일감을 살렸다.

강화유리 필름은 반사 방지 모델과 블루라이트 차단 모델 두 가지로 구성됐다. 반사 방지 필름은 밝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며, 9H 경도의 프리미엄 강화유리 소재로 스크래치와 지문을 방지한다. 두께는 0.33mm로 얇아 터치 반응이 자연스럽고, 전용 어플리케이터와 마이크로파이버 천이 포함돼 정밀한 부착이 가능하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은 최대 60%의 블루라이트를 줄여 장시간 게임 플레이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두 제품 모두 색감과 선명도를 유지하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벨킨의 스티브 말로니(Steve Malony)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품 출시는 벨킨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게이밍 카테고리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벨킨의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액세서리는 쿠팡, 네이버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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