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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하위코드, 개발자의 코드 작성 작업 없앤다?

강승환 / 기사승인 : 2021-01-20 16: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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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개발자를 꿈꾸거나 개발자의 세계를 잘 모르는 이들은 "개발자는 항상 코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꼭 그렇지도 않다.

2020년, 코로나19 및 비대면 추세와 함께 코딩 교육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덩달아 하위코드와 노코드의 수요도 증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위코드와 노코드가 확산되면 기존 코드 작성 작업이 사라지리라 예상한다. 이들의 예측이 맞을까?

하위코드와 노코드, 인기 급상승
인도 일간지 더 힌두는 2020년, 하위코드와 노코드 플랫폼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이를 배울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위코드와 노코드는 앱 개발 과정에서 복잡한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위코드와 노코드가 화두로 떠올랐으며, 결과적으로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에 개발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Microsoft Power Platform)과 아마존 허니코드(Amazon Honeycode), 버블(Bubble), 앱스미스(Appsmith) 등 각종 하위코드 및 노코드 플랫폼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했다. 모두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서 코딩 지식 정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앱 개발 과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하위코드와 노코드, 기존 코드와 무엇이 다른가?
인도 노코드 플랫폼 앱스미스 공동 창립자 아비셰크 나야크(Abhishek Nayak)는 "기존 코딩 환경은 완전히 문자를 기반으로 한다. 먼저 코드를 작성한 뒤, 작성한 코드에서 오류를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노코드 플랫폼은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 코딩 과정 대부분을 드래그 앤 드롭 비주얼 인터페이스로 대체한다. 사용자가 직접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결과적으로 개발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거 단축한다.

개발 과정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전문가가 노코드를 추천한다. 특히, 테크 분야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다면, 뒤늦게 코딩을 배우는 것보다 노코드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다만, 제작하고자 하는 앱의 복잡성에 따라 테크 분야 지식이 깊지 않은 사용자라면, 노코드를 활용해도 어느 정도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다.

하위코드와 노코드, 기존 코딩 문화 없앤다?
마이크로소프트 인도 지사의 비즈니스 총괄 프라빈 멜라체루부(Praveen Mellacheruvu)는 하위코드와 노코드가 코딩 문화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그는 "하위코드와 노코드는 기존의 코딩 문화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개발 과정에서 보완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하위코드와 노코드의 인기가 상승해도 기존 코딩 방식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발자가 기존의 코딩 방식을 계속 활용하면서 노코드 툴이 지닌 여러 문제를 해결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코드 작성 과정은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이 노코드 툴로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되면서 코드 작성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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