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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뒤집는다...투인원 노트북 ‘그램 360’ 출시

이하얀 / 기사승인 : 2021-02-22 20: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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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를 비롯한 세계의 노트북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애플, 에이수스, 레노버, HP 등의 해외 제품들도판매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삼성과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그중에서 LG전자의 ‘그램’ 노트북이 같은 사양 대비 가장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출시된 그램 노트북은 화면의 크기 또는 제품의 사양정도만 업그레이드되는 정도에 그쳤었다. 그러나 LG그램이 드디어 큰 변화를 맞이했다.

화면이 360도 뒤로 뒤집어지는 태블릿PC형 모델인 ‘그램 360’이 출시되었다.

LG gram 360
[LG전자]

일명 ‘2-in-1(투인원)’ 으로 불리는 ‘그램 360’은 평소에는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 태블릿PC모드로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화면을 뒤로 뒤집어 태블릿 PC 모드로 전환하여 터치스크린(가상 키보드)이나 스타일러스 펜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 gram 360 태블릿PC모드
[LG전자]

단, 키보드 분리형 형태가 아닌 결합형이다. 그램의 초경량/대화면 정체성은 유지하며 태블릿PC모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노트북인 것이다.

모델은 14인치(14T90P)와 16인치(16T90P)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태블릿 PC 모드로 사용시에 조금 더 편리할 수 있도록 고려한 듯 보인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기존의 그램 모델보다는 다소 무겁다는 점이다. 16인치 기준으로 1.4kg이다. 하지만 80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투인원노트북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벼운 노트북임은 여전하다.

이제 사양을 간략히 정리해보자.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 기반의 인텔 ‘이보(EVO)’ 노트북 플랫폼이 적용되되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빠르며, 내장 그래픽은 프로세서 종류에 따라 아리리스 Xe 또는 인텔 UHD 그래픽 칩이 장착된다. 메모리는 기본 8GB나 16GB이고, 저장 공간은 기본SSD에 엠닷투(M.2) SSD를 추가 장착하여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IL-STD’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를 통해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저압, 진동, 염무 등의 7개 항복의 통과 인증을 받아 내구성까지 챙겼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노트북이 거의 UHD를 지원하는데, 그램 360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16인치 기준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F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 선명하고 깨끗하다. 게다가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LG gram 360
[LG전자]

그램 360은 색상이 다양해졌고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졌다.

직각으로 마감된 모서리와 알루미늄 상판 커버, 마그네슘 바디 소재를 적절히 사용해 가벼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았고, 기존의 흰색 대신 옵시디안 블랙(16인치/14인치), 쿼츠 실버(16인치), 토파즈 그린(14인치)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i5, 메모리 8GB, SSD 256GB 기준으로 16인치는 224만원, 14인치는 209만원으로 출고되었다.

LG전자의 새로운 시도가 기존에 삼성이 누리던 노트북 인기를 뒤엎고, 노트북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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