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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반도체 대란, 피해 범위 어디까지?

허정진 / 기사승인 : 2021-04-02 0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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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란'. 요즘 가장 떠오르는 이슈 중 하나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였고, 그로 인해 반도체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대신 가정용 반도체의 생산을 늘렸다. 하지만 코로나가 점차 회복되면서 자동차 수요는 빠르게 급증하였고, 결국 공장들은 ‘반도체 품귀현상’을 맞이하게 되었다.

3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울산 1공장이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약 일주일간 휴업에 들어간다고 전하였다.

문제는 1공장뿐만 아니라 2~5공장까지 휴업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공장이 휴업하면서 코나와 아이오닉5가 각각 6,000대, 6,500대가량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 감소와 함께 실적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업체에서도 가격을 5배 이상 올리면서 자동차의 구매 단가도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금융 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이 10% 상승하면 자동차 생산원가는 약 0.18% 올라가게 된다"라며, "이는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을 1%대 감소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대란은 자동차 생산만의 문제로 끝난 것이 아니다. IT와 스마트폰 핵심부품의 공급 부족으로도 이어졌다.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 대 미만에 미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초에는 4년 만에 3억 대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2분기부터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스마트폰의 생산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이 빠르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수급 문제를 정상화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안팎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안정화되기까지는 최대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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