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IT 업계, 정보보안 인재 육성 중요성 커져

세계적으로 사용량이 많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이용자 5억 3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페이스북 측은 오래된 데이터터가 유출되었다면서 별 다른 대응은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많은 사람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꼭 주소지나 전화번호가 아니더라도 현대 사회에서 개개인의 특성이나 선호하는 제품 등의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주요 IT 업계에서는 개발자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할수록 중요해지는 것은 프로그램을 빈틈 없이 구성하는 것이다. 보안을 뚫고 들어오려는 해커보다도 실력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인재는 더욱 드물다.

이러한 정보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BoB)' 과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정보보안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적 보안 난제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인재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보안과 관련한 대회 등의 해커톤도 많아 정보보안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코딩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나 대회를 통해 실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코딩 열풍이 부는 중이지만 프로그램의 정보보안 또한 개발과 함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볼 수 있다. 보안 인재 육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업에서도 보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