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Online to Offline)는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옮겨온다는 의미이다. 정보 유통 비용이 저렴한 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발생하는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이 탄생한 것이다.
O2O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소셜커머스가 그 이유이다.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동시에 해당 제품이나 매장을 홍보하는 수단이 되었다. 이러한 O2O 트렌드는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더욱더 빠르게 퍼졌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년 ICT 10대 주목 이슈’ 보고서에서 2015년 10대 주목 이슈 중 하나로 뽑으며 loT의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로 O2O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결합하는 모습은 O2O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에서도 O2O를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가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론티>
프론티의 직톡은 글로벌 지식 공유 소셜 플랫폼이다. 직톡은 전 세계 사람을 연결하는 지식 공유 소셜 플랫폼이며, 영상, 음성 및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니버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직톡은 사용자가 직톡 앱에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및 시청, 사용자 간 문자 메시지 교환 및 음성 통화 기능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한다.
사용자의 모든 액션은 직톡 경제의 통화인 직토큰(ZIK)의 교환이 요구되며, 직톡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커뮤니티 구성원들로부터 보상을 받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박스아웃씽커스>

박스아웃씽커스의 머신러닝 기반의 학원 추천 서비스인 ‘학원 어디가?’는 스마트폰을 통해 맞춤형 학원, 교육 정보, 학원 랭킹과 리뷰, 라이브 설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 관심사 등을 선택하여 알고리즘에 따라 적합한 학원을 추천받는 ‘학원 추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학철 박스아웃씽커스 대표는 “지난 6개월간 여러 차례 학부모 인터뷰 및 수천 건의 학원 리뷰를 분석한 덕분에 학원 추천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머신러닝을 학원 추천과 접목했으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학원 추천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원 추천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학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잘 맞는 학원을 예측해 제안할 수 있는 학원 큐레이션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다”라며 “궁극적으로는 모바일에서 학원과 학부모가 서로 만날 수 있는 O2O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드림스폰>


드림스폰은 국내 최대 장학금 정보제공 플랫폼으로서, 매년 1,000여 개 이상의 장학금을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드림스폰 서비스의 사용자는 2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일반적인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적과 소득 외에 다양한 기준으로 자체 장학금 또한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드림스폰의 공익적 활동은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장학재단과 장학문화 발전을 위한 홍보 협력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현재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플레이스5>
플레이스 5의 ‘김과외’는 학생들의 공부 고민, 진학 상담 등 학업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해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현재는 22만 명에 달하는 선생님 회원과 58만 명의 학생 및 학부모 회원을 보유하여 업계 내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과외의 학생 회원은 전문 과외 선생님, 교대/사범대 선생님, 출신고 선생님 등 과외 선생님의 프로필을 통해 전문 과목, 대학 및 학과, 성별, 연령대, 지역, 과외비 등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 외에 굳이 일일이 대조해보지 않아도 회원가입 시 선택한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1:1 과외 매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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