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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미즈건설, 바닷속 4000m 깊이의 해저도시 건설한다

정인오 / 기사승인 : 2021-05-01 2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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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후변화로 생존의 위험을 느낀 인류가 새로운 거주공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류의 새로운 거주지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로 지구의 바닷속이다.

바다, 인류의 새로운 거주지
바닷속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기오염,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나 환경재해의 피해를 피할 수 있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이다. 아직 생명체의 흔적을 찾지 못한 우주의 행성보다는 인류와 가까이 있는 지구 바닷속이 미래 거주지의 첫 번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출처: 시미즈건설]

바닷속 4,000m 깊이의 해저도시, 오션 스파이럴
오션 스파이럴(Ocean spiral)은 일본 시미즈건설이 제시한 해저도시로 바닷속 3,000~4,000m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지름 500m의 구 모양 구조물 아래 15km의 나선형 통로를 깊은 바닷속까지 연결해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주공간, 식량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지름 500m의 원형 구조물 ‘블루 가든’ 안에는 75층 높이의 400개 객실을 갖춘 호텔, 1150가구의 주거시설을 포함한 연구시설과 컨벤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블루 가든 밑에는 직경 200m의 슈퍼 밸러스트 볼이 나열되어 태풍이 올 때 블루 가든 전체를 수면 밑으로 가라앉도록 해준다.

슈퍼 밸러스트 볼 바깥에는 직경 600m, 길이 15km의 나선 모양을 한 인프라 스파이럴이 해저면까지 이어진다. 인프라 스파이럴 안에는 해수 온도 차 발전시설, 담수화 설비, 심해 모니터링 시설 및 심해 탐사정 보급기지 등이 들어선다.

[출처: 시미즈건설]

자급자족이 가능한 오션 스파이럴
오션 스파이럴은 자체적으로 에너지와 식량 생산이 가능해 외부의 공급과 지원이 필요 없는 해저도시이다. 바다의 표층수와 심층수 간의 온도 차를 이용한 해수 온도 차 발전과 심해 압력 차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 처리, 이산화탄소의 메탄가스 전환, 해저 광물자원 채굴 및 심층수를 활용한 양식어업 등으로 자급자족하며, 잉여 자원은 외부에 공급한다.

시미즈건설은 2030년까지 오션 스파이럴 건설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술개발이 완료될 경우 실제 건설하는 데 약 28조 3,0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하며, 약 5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해저에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콘크리트 대신 합성수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해수면 위에 3D 프린터를 설치해 밑으로 구조물을 제조하면서 메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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